출생부터 주목을 받는 스타의 2세들.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은 그들의 2세를 어떻게 키울까?

케이블TV 스토리온의 스타가십 프로그램 <커버스토리>가 국내외 유명 스타들의 2세 교육법을 공개한다.

먼저 결혼 8년차 잉꼬부부인 채시라와 김태욱이 사랑스런 딸 채니를 위해 선택한 것은 ‘자연주의’. 이들 부부는 자연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가벼운 콧물이나 기침 등에는 절대 채니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대신 생강을 달이거나, 배를 중탕해서 먹이는 등의 방법을 통해 아이의 건강을 챙기는 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아이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채시라는 최근 유치원 운동회에서 ‘학부모 계주’에 참가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학부모의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선행부부인 신애라와 차인표는 예절과 검소한 생활을 습관화하고 있다. 10살 정민이는 어릴 때부터 존댓말 교육을 받은 덕분에, 늘 공손하고 정확하게 존댓말을 해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또한 주변 지인들로부터 아이 옷을 물려받아 입히는 등 아이들이 검소한 생활을 어려서부터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섹시스타 마돈나는 두 아이들에게 TV시청을 금지했다. 그녀 역시 어린 시절 TV를 보지 않았는데, 그녀는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영화를 보여줄 때 외에는 TV를 켜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스스로 하기’를 습관화시키기 위해, 딸이 자신의 빨랫감을 정리하지 않으면 정리할 때까지 매일 똑 같은 옷을 입혀 학교에 보내기도 한다고.

이 외에도 늘 먼저 화해를 청하라고 가르친다는 최진실, 다정한 아빠의 이미지를 위해 아들 앞에서는 일부러 아내와 더 다정하게 연출한다는 가요계의 악동 김창렬 등 ‘부모’가 된 다양한 스타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한편, 오는 18일 밤 11시 방송되는 <커버스토리>에서는 ‘외모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한 것 같은 연예인’을 주제로 실시한 거리설문조사 <황당랭킹>의 결과가 밝혀진다. 또한, 90년대 유명그룹의 해체를 두고 불거졌던 각종 루머에 대해서 명쾌하게 밝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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