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7일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배당 삼성올라이프 행복한 5080보험'을 선보였다.

간병비와 치료비 및 장제비까지 보장하는 이 상품은 보험 가입 연령을 최고 70세까지 확대한 게 특징이다.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 기간은 50세부터 80세.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을 경우와 뇌.내장 손상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1년간 매월 50만원에서 100만원의 간병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상해로 치료를 받는 경우 입원의료비 최고 1000만원,통원의료비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상해 및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장제비는 물론 유족들에게 10년간 매년 50만원에서 100만원이 지급되는 추모지원비를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