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안대고 쓰는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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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대지 않고도 통화할 수 있는 휴대폰이 나온다.팬택계열은 소리를 진동으로 전달하는 골전도폰(모델명 팬택-au A1407PT)을 개발했으며 오는 11월 초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KDDI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골전도폰은 2003년 일본 산요가 처음 내놓았던 휴대폰으로 팬택이 세계 두 번째다.골전도란 진동을 통해 음파를 머리뼈와 속귀에 전달하는 현상이다.팬택 골전도폰은 골전도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머리에 대도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팬택은 골전도폰에 대해 공사현장,지하철역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통화가 가능해 외근 직장인에게 유용하고 청각장애인과 고령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휴대폰은 사이드키를 눌러 착신한 후 폴더를 열지 않고도 골전도 스피커로 통화할 수 있다.LCD 하단에 원터치키 3개가 있어 단축 다이얼처럼 쓸 수 있다.긴급상황 때 샤프(#) 버튼을 오래 누르면 경고음이 울린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골전도폰은 2003년 일본 산요가 처음 내놓았던 휴대폰으로 팬택이 세계 두 번째다.골전도란 진동을 통해 음파를 머리뼈와 속귀에 전달하는 현상이다.팬택 골전도폰은 골전도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머리에 대도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팬택은 골전도폰에 대해 공사현장,지하철역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통화가 가능해 외근 직장인에게 유용하고 청각장애인과 고령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휴대폰은 사이드키를 눌러 착신한 후 폴더를 열지 않고도 골전도 스피커로 통화할 수 있다.LCD 하단에 원터치키 3개가 있어 단축 다이얼처럼 쓸 수 있다.긴급상황 때 샤프(#) 버튼을 오래 누르면 경고음이 울린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