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이틀째 조정을 이어가며 2000대 지지를 시험하고 있다. 증권주도 동반 약세다.

17일 오전 9시28분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3.09% 내린 4265.4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삼성증권이 4.11% 급락한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도 3.75%, 3.70% 떨어지고 있다.

동부증권(-4.04%), 신흥증권(4.51%), 한양증권(4.23%)도 대폭 하락 중이다. 현대증권만이 간신히 0.24%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