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7일부터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PC'(모델명 R200)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12.1인치 LCD와는 별도로 전면에 2.5인치 LCD 창이 있어 전원을 켜거나 덮개를 열지 않고도 이메일이나 음악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부팅 및 프로그램 실행 속도를 높이는 1기가바이트(1GB) 용량의 인텔 터보 메모리와 3차원(3D) 게임에 강한 ATI HD2400 그래픽칩을 장착했다.

또 차세대 무선랜 802.11n-드래프트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2배 빠른 초당 135메가비트(Mbps)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