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호재성 공시를 남발했다 자진 철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주가도 요동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최근 수출계약 해지 소식을 밝힌 인피트론. CG1) (단위:원) 3,320 2,480 9/27 10/12 중국 투자사와 맺은 줄기세포기술 수출 계약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기록중입니다. 지난 4월 500만달러 로열티를 받고 미국과 중국등에 수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심을 받다 무산된 파급효과가 더 컸다는 지적입니다. 디지탈디바이스 역시 인수 무산과 최대주주 변경등 재료에 따라 주가가 크게 요동친 사롑니다. CG2) (단위:원) 2,405 2,100 1,830 1,600 9/27 10/10 10/11 10/15 지난 7월말 체결한 캐나다 유전개발업체 인수계약이 상대방 취소 통보로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중간에 최대주주 변경소식에 하루 반짝했다가 곧바로 곤두박질쳐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UC아이콜스와 엔토리노등도 취소와 번복 공시로 주가가 요동쳤습니다. 올들어 코스닥시장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는 60여건. 시장 활황과 더불어 각종 호재성 공시를 남발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제재 강화등 근본적 대책마련과 함께 투자자 스스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