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에게 담덕은 '그린내' … 배용준ㆍ문소리ㆍ윤태영 삼각관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0일 방송된 '태왕사신기'에서 나왔던 순 우리말 '그린내'가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하(문소리)가 연호개(윤태영)에게 담덕(배용준)을 가리켜 그린내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담덕을 구해 달아났던 기하가 돌아오자 연호개는 "돌아오지 않을거라고도 생각했지만 돌아오길 기다렸다"고 하며 "듣자하니 그대와 태자가 어렸을때 부터 친구라고 하지요?"라고 말한다.
이말에 기하는 "친구가 아니예요. 그분은 내게 그린내예요. 죽어도 그리움을 거둘수 없는 분이예요. 예전부터 그랬어요" 라고 대답했다.
그린내는 순 우리말로 '사랑하는 사람' '연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그린내의 뜻을 찾아보며 상투적이지 않은 신선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담덕으로 인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복수를 꿈꾸는 연호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기하 마저 담덕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해 왕의 자리 뿐만 아니라 한 여인을 놓고 서로 얼키고 설킨 운명 속에서 두 남자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방송에서 기하(문소리)가 연호개(윤태영)에게 담덕(배용준)을 가리켜 그린내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담덕을 구해 달아났던 기하가 돌아오자 연호개는 "돌아오지 않을거라고도 생각했지만 돌아오길 기다렸다"고 하며 "듣자하니 그대와 태자가 어렸을때 부터 친구라고 하지요?"라고 말한다.
이말에 기하는 "친구가 아니예요. 그분은 내게 그린내예요. 죽어도 그리움을 거둘수 없는 분이예요. 예전부터 그랬어요" 라고 대답했다.
그린내는 순 우리말로 '사랑하는 사람' '연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그린내의 뜻을 찾아보며 상투적이지 않은 신선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담덕으로 인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복수를 꿈꾸는 연호개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기하 마저 담덕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해 왕의 자리 뿐만 아니라 한 여인을 놓고 서로 얼키고 설킨 운명 속에서 두 남자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