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펀드자금의 중국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자산운용협회 집계 결과 지난 5일 현재 국내 펀드를 통해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으로 투자된 자금은 22조9천33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펀드를 통해 해외로 나간 자금 67조8천311억원의 33.8%에 달하는 것으로 이중 중국으로만 흘러들어간 투자금액은 12조9천193억원으로 4월말 3조9천422억원의 3.3배에 달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