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 자회사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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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2일 코미코에 대해 자회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코미코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장비 세정 및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장비 부품 제작과 고기능성 부품(ESC, Heater)을 제조하는 업체다. 매출 비중은 2007년 상반기 기준으로 세정 및 코팅 64,2%, 쳄버 모듈과 ECS 등 부품 제조 35.8% 수준이다.
박시영 하나대투 연구원은 "코미코는 '소슬', 'BNP사이언스' 등의 자회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된다"며 "특히 소슬은 지분 36.8%를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11월 상장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미코는 지난 2005년 베벨에처 제조사인 소슬을 인수했고, 2006년에는 웨어퍼 본딩 제조사인 BNP사이언스를 인수하면서 차세대 프로브카드인 ‘MEMS Probe Card’사업을 시작했다.
박 연구원은 "베벨에처는 반도체공정기술이 미세화, 대구경화되는 과정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MEMS Probe Card는 현재 개발 마지막 단계로 2008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미코의 3분기 실적은 추석연휴 영향과 단가 인하 영향으로 전분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연간 기준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 추세는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에는 하이닉스에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세정 및 코팅과 소슬에 공급되는 챔버 모듈의 매출이 늘고, MEMS Probe Card와 Heater 등 신규 매출 발생으로 인해 20% 가량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코미코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장비 세정 및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장비 부품 제작과 고기능성 부품(ESC, Heater)을 제조하는 업체다. 매출 비중은 2007년 상반기 기준으로 세정 및 코팅 64,2%, 쳄버 모듈과 ECS 등 부품 제조 35.8% 수준이다.
박시영 하나대투 연구원은 "코미코는 '소슬', 'BNP사이언스' 등의 자회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된다"며 "특히 소슬은 지분 36.8%를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11월 상장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미코는 지난 2005년 베벨에처 제조사인 소슬을 인수했고, 2006년에는 웨어퍼 본딩 제조사인 BNP사이언스를 인수하면서 차세대 프로브카드인 ‘MEMS Probe Card’사업을 시작했다.
박 연구원은 "베벨에처는 반도체공정기술이 미세화, 대구경화되는 과정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MEMS Probe Card는 현재 개발 마지막 단계로 2008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미코의 3분기 실적은 추석연휴 영향과 단가 인하 영향으로 전분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연간 기준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 추세는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에는 하이닉스에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세정 및 코팅과 소슬에 공급되는 챔버 모듈의 매출이 늘고, MEMS Probe Card와 Heater 등 신규 매출 발생으로 인해 20% 가량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