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자동차노조(UAW)는 10일 미국 3대 자동차업체인 크라이슬러와 잠정 노사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의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들어갔던 파업을 중단했습니다. 한편 UAW가 크라이슬러를 상대로 파업을 벌인 것은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이며 크라이슬러 노동자들이 노사협상 기간에 파업에 돌입한 것은 지난 1985년 이후 처음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