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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보, 보유지분 대거 매각 … 두산인프라코어 383만주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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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하이닉스반도체 한국전력공사 등 보유 지분 매각에 나섰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시장 급등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예보는 11일 증시 개장 전 '시간 외 대량 매매'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383만3654주(2.28%)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전날 종가인 주당 3만8050원으로 예보는 모두 1459억원을 회수했다. 이 지분은 예보가 2000년 제일은행을 뉴브리지캐피탈에 매각할 당시 인수한 것이다.

    예보는 또 보유 중인 한전 3221만주(5.02%)와 하이닉스반도체 441만주(0.96%)도 조만간 매각할 예정이다. 이들 지분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심의 등 매각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예보 관계자는 "이미 주간사 선정 등 팔 준비는 끝났다"며 "현재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며 가격만 맞으면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 지분의 경우 지난 8월 말 한전에 자사주 형태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법적 요건이 안 맞아 매각 계획이 취소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예보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8%에 대한 매각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지난 6월 소수 지분 5%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분산 매각했으며 이에 따른 추가 지분매각 제한(Lock Up)이 9월 말로 풀렸다. 예보는 72.9%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 중 지배주주 지분 50%+1주를 제외한 소수 지분을 순차적으로 매각하기로 한 상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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