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반등.."스프린트 CEO사임 큰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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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넥스텔 CEO의 사임으로 지난 10일 7% 이상 급락했던 케이엠더블유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11일 오후 2시36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일대비 3%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케이엠더블유가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내 3위 통신업체이다.
지난 10일 스프린트 넥스텔의 CEO가 실적부진을 이유로 사임하자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케이엠더블유의 주가가 급락했다. 10일 종가는 전일대비 7.46% 내린 2만1700원.
특히 이번에 사임한 게리 포시 CEO가 전세계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 지속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던 것.
그러나 11일 대신증권은 스프린트 넥스텔이 CEO사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와이맥스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2500원 유지.
모바일 와이맥스는 4세대 통신기술로 스트린트 넥스텔이 미국내 선두권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중 하나이기 때문에 투자를 늦추기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흥국증권은 스프린트로의 수출 불확실성이 증가하긴 했지만 케이엠더블유의 중장기 성장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케이엠더블유가 차세대 제품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모두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글로벌 RF업계에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3분기 및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며 내년에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11일 오후 2시36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일대비 3%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케이엠더블유가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내 3위 통신업체이다.
지난 10일 스프린트 넥스텔의 CEO가 실적부진을 이유로 사임하자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케이엠더블유의 주가가 급락했다. 10일 종가는 전일대비 7.46% 내린 2만1700원.
특히 이번에 사임한 게리 포시 CEO가 전세계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 지속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던 것.
그러나 11일 대신증권은 스프린트 넥스텔이 CEO사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와이맥스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2500원 유지.
모바일 와이맥스는 4세대 통신기술로 스트린트 넥스텔이 미국내 선두권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중 하나이기 때문에 투자를 늦추기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흥국증권은 스프린트로의 수출 불확실성이 증가하긴 했지만 케이엠더블유의 중장기 성장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케이엠더블유가 차세대 제품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모두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글로벌 RF업계에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3분기 및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며 내년에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