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관련주와 조선주의 강세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세다.

11일 오후 11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41.70으로 0.03% 오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2% 오른 1만7212.65로 오전장을 마감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9697.84로 0.6% 상승 중이다.

홍콩 증시는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H 지수는 1만8673.11로 2.21% 치솟고 있고 항셍 지수는 2만8839.49로 0.95%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798.78로 0.47%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지수는 3867.48로 1.39% 급등 중.

블룸버그통신은 T&D 에셋 매니지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경제 둔화가 원자재 가격 강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조선주가 유망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