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이 해외시장 진출 성공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9배나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고정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희림이 올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발판으로 오는 2 009년까지 급격한 실적 성장이 예상돼 하반기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의 약 9 배인 8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희림은 베트남과 아제르바이잔,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해외 설계용역을 연속적으로 수주하고 있고, 러시아와 중국, 인도 등으로 수주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정훈 연구원은 또 하반기 대규모 수주를 통해 해외부문 매출비중이 올해 12%까지 증가하고 2009년에는 30%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