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女' 박수진, '와인따는 악마씨'로 컴백!
그룹 슈가 출신 연기자 박수진이 새로 개국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4부작 드라마 <와인 따는 악마씨>(극본 이주희, 연출 최병길)에 출연, 깜찍하고 섹시한 악마 ‘쁘띠 디아블’로 변신한다.

국내 최초 와인 드라마 <와인 따는 악마씨>는 어느날 느닷없이 나타난 악마에게 ‘너는 악마’라는 선고를 받은 남자가 겪게 되는 요절복통 인생 되찾기를 그린 작품.

박수진은 극중 이기적이고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진아심(강성진 분)을 완벽한 악마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안천사 역을 맡았다.

진아심의 와인바 신입 소믈리에인 안천사는 귀엽고 깜찍 발랄한대다 청순미까지 겸비한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로 마냥 순진한 외모 뒤로 엄청난 악마의 본성을 가진 ‘쁘띠 디아블’.

박수진은 어설퍼 보이지만 30년 경력의 소믈리에를 뛰어넘는 해박한 와인 지식을 뽐내는가 하면, 환상에 빠져들게 만들 정도의 섹시함을 가진 안천사 역을 통해 도발적인 팜므파탈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박수진과 함께 김정화, 강성진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4부작 드라마 <와인 따는 악마씨>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4주 연속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