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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3분기 실적 시장기대 충족할 듯..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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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은 10일 LG전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글로벌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800억원, 13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52%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기존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사 기준으로는 매출액 5조9000억원, 영업이익 2760억원으로 추정했다.

    DA사업부 매출이 계절적 특성으로 전분기 대비 23% 감소한 2조780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프리미엄제품 및 LG전자 브랜드 매출 확대로 글로벌 기준 영업마진은 당초 기대보다 소폭 높은 5.1%로 추정된다.

    또 DM사업부는 AV제품 매출확대와 PC부문에서의 손익 개선으로 지난 분기 적자에서 3분기에는 소폭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핸드폰 사업부는 판매량이 2200만대로로 전분기 대비 15% 늘었지만 인도 CDMA와 중남미 GSM 저가폰 비중이 크게 늘면서 ASP는 127달러로 20%나 하락해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2조62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초컬릿 뮤직폰과 VX8300폰 등이 버라이존에서 계속해서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부품소싱 등 서플라이 체인 관리 능력도 확연히 향상돼 3분기 핸드폰 영업마진은 8.2%로 상당히 양호한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DD사업부는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고 세트 사업부의 손익도 흑자가 예상되지만 PDP사업부의 적자를 극복하지 못하고 약 610억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LG전자는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80%(2600원) 오른 9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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