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 제2의 주성엔지니어링이 될 수도"..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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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컴이 올해 턴어라운드한 후 내년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대우증권 송종호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악화를 겪었던 파이컴의 올해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확실히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들어 12인치 낸드용 MEMS카드 개발 지연에 따른 단기적 실적 우려가 있었으나 최근 주력 고객에 납품을 시작해 리스크 요인은 일단락됐다고 판단.
내년에는 D램 및 낸드용 MEMS카드 신제품들과 LCD 장비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순익 증가율이 각각 42%와 74%, 9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MEMS 기술의 경쟁력과 LCD 부문의 부진을 극복한 생명력 등이 주목할만하다"면서 "12인치 낸드용 MEMS카드 등 신제품과 내년 LCD 부문의 긍정 요인 등이 실적의 바탕이 될 새로운 가능성들"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가능성들을 실적으로 연결시킬 경우 제 2의 주성엔지니어링이 될 자질이 있다고 평가.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는 1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0일 대우증권 송종호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악화를 겪었던 파이컴의 올해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확실히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들어 12인치 낸드용 MEMS카드 개발 지연에 따른 단기적 실적 우려가 있었으나 최근 주력 고객에 납품을 시작해 리스크 요인은 일단락됐다고 판단.
내년에는 D램 및 낸드용 MEMS카드 신제품들과 LCD 장비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순익 증가율이 각각 42%와 74%, 9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MEMS 기술의 경쟁력과 LCD 부문의 부진을 극복한 생명력 등이 주목할만하다"면서 "12인치 낸드용 MEMS카드 등 신제품과 내년 LCD 부문의 긍정 요인 등이 실적의 바탕이 될 새로운 가능성들"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가능성들을 실적으로 연결시킬 경우 제 2의 주성엔지니어링이 될 자질이 있다고 평가.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는 1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