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커플 박지윤 아나운서와 최동석 아나운서가 하루종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유인 즉, 9일 방송된 '상상플러스' 한글날 특집으로 출연한 박지윤 아나운서가 연인 최동석 아나운서에 대한 발언들을 쏟아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특히 박지윤 아나는 "책임지는 사랑을 하고 있다"면서 "과거 공개하기전 회사 로비에서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자기야 라는 호칭을 쓰다 들킬뻔 했다"면서 허심탄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 아나운서는 "공개하고 나니 헤어짐에 대한 걱정은 되지 않느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그런 걱정은 안해봤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더욱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 아나운서는 "결혼한 선배들이 때가 되면 느낌이 온다고 하던데 이 남자가 그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책임을 지는 사랑을 하고 있다"고 밝혀 싱글 MC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공중파 방송 아나운서 시험에 6번 낙방한 적 있다고 밝힌 박지윤 아나운서는 대학 졸업 후 KBS에서 리포터로 일하다 29기 아나운서(노현정 백승주 김보민 등)를 많이 뽑아서 안나와도 된다고 해고당한 사연도 털어놓아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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