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천체인 '퀘이사'에서 바람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사파이어 루비가 섞인 우주 먼지(입자)가 미술 작품과 같은 화려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11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을 통해 관측된 이 사진이 '우주 생성 당시 많은 먼지들은 어디서 왔을까'라는 천문학의 오랜 수수께끼를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