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0.4%P 하향 ‥ 伊통신사 'IMF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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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2%에서 4.8%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사인 ANSA가 IMF의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 초안을 인용,8일 보도했다.
IMF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다음 주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ANSA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은 내년도 미국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 2.8%에 비해 0.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내년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유럽 13개국) 경제성장률은 2.5%에서 2.1%로,일본의 성장률은 2.0%에서 1.7%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10.5%에서 10%로 0.5%포인트 내렸다.
하지만 인도 성장률 전망치는 8.4%로 그대로 유지했다.
ANSA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 전 세계적인 경기 하향세를 부추길 것이란 우려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했다.
또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돼 유럽중앙은행(ECB)이 단기적으로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IMF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다음 주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ANSA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은 내년도 미국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 2.8%에 비해 0.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내년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유럽 13개국) 경제성장률은 2.5%에서 2.1%로,일본의 성장률은 2.0%에서 1.7%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10.5%에서 10%로 0.5%포인트 내렸다.
하지만 인도 성장률 전망치는 8.4%로 그대로 유지했다.
ANSA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 전 세계적인 경기 하향세를 부추길 것이란 우려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했다.
또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돼 유럽중앙은행(ECB)이 단기적으로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