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성장 전망에 독점 중소형株 주가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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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기업들이 시장 성장과 전방산업 호황 전망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조선 관련 레벨 계측 및 자동차 부품 업체인 한라레벨은 조선과 플랜트 산업 호황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라레벨은 9일 오후 12시41분 현재 전날보다 1650원(7.33%) 급등한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라레벨은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국내 레벨 계측 부문에서 한라레벨의 시장점유율은 40% 정도이고 이후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한라레벨이 제작하는 레벨 계측 장비는 모든 배의 필수품으로, 2010년에는 이 분야의 국내 시장 규모가 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LNG운반선 탱크 생산업체인 화인텍은 LNG선 발주 증가 전망에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인텍은 이 시간 현재 전날보다 4.06% 상승한 2만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보증권은 화인텍이 LNG선 발후 확대로 수주 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의견 목표주가 2만46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임채구 연구원은 "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에 LNG선 보냉재를 납품하는 업체로서 4분기 이후 앙골라와 나이지리아, 러시아의 LNG 생산설비 본격 가동에 따른 LNG선 발주 확대로 수주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듀는 B2B시장의 강자로 주목받으며 9만원대에 바짝 접근하고 있다.
크레듀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2.56% 상승한 8만8200원을 기록중이다. 크레듀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크레듀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B2B이러닝 시장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황정하 연구원은 "B2B e러닝 서비스 시장은 온라인 교육의 저비용, 고효율 특성과 직무교육의 아웃소싱 증가 및 고용보험 환급 혜택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B2B e러닝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크레듀가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조선 관련 레벨 계측 및 자동차 부품 업체인 한라레벨은 조선과 플랜트 산업 호황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라레벨은 9일 오후 12시41분 현재 전날보다 1650원(7.33%) 급등한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라레벨은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국내 레벨 계측 부문에서 한라레벨의 시장점유율은 40% 정도이고 이후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한라레벨이 제작하는 레벨 계측 장비는 모든 배의 필수품으로, 2010년에는 이 분야의 국내 시장 규모가 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LNG운반선 탱크 생산업체인 화인텍은 LNG선 발주 증가 전망에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인텍은 이 시간 현재 전날보다 4.06% 상승한 2만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보증권은 화인텍이 LNG선 발후 확대로 수주 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의견 목표주가 2만46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임채구 연구원은 "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에 LNG선 보냉재를 납품하는 업체로서 4분기 이후 앙골라와 나이지리아, 러시아의 LNG 생산설비 본격 가동에 따른 LNG선 발주 확대로 수주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듀는 B2B시장의 강자로 주목받으며 9만원대에 바짝 접근하고 있다.
크레듀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2.56% 상승한 8만8200원을 기록중이다. 크레듀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크레듀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B2B이러닝 시장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황정하 연구원은 "B2B e러닝 서비스 시장은 온라인 교육의 저비용, 고효율 특성과 직무교육의 아웃소싱 증가 및 고용보험 환급 혜택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B2B e러닝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크레듀가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