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오르는데, 상승종목은 왜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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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지난 8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지만 수익을 냈다는 증권사 직원들의 얘기는 듣기 어렵다. 기관들의 종목 슬림화로 일부 대장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9일 상승 종목이 감소하는 가운데 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업종 대표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화됨을 의미한다며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종목이 대장주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은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자금의 유입규모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며, 지수 2000에 대한 기관의 부담으로 인해 수익률관리가 용이한 주식에만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런 현상은 국내 주식형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의 규모가 커지지 않는한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심의 확대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제한되면서 기관투가가들의 실적호전 및 업종대표 종목 중심의 선택 및 압축이 추가 진행될 것"이라며 "개인투자가들의 편승 매매도 예상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류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시장 주도업종 및 주도주의 가격 부담으로 주가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음은 유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하나대투증권은 9일 상승 종목이 감소하는 가운데 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업종 대표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화됨을 의미한다며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종목이 대장주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은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자금의 유입규모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며, 지수 2000에 대한 기관의 부담으로 인해 수익률관리가 용이한 주식에만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런 현상은 국내 주식형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의 규모가 커지지 않는한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심의 확대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제한되면서 기관투가가들의 실적호전 및 업종대표 종목 중심의 선택 및 압축이 추가 진행될 것"이라며 "개인투자가들의 편승 매매도 예상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류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시장 주도업종 및 주도주의 가격 부담으로 주가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음은 유의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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