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9월 부진..4분기 업황 호전-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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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9월 방송미디어 시장이 전월에 이어 부진했으나 4분기에는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9월 방송광고시장 성장률이 전년동월대비 -3.4%로 부진했다"며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악재로 광고주들의 태도가 보수적으로 변화한데 따른 영향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방송광고시장이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고 파악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시장이 재차 성장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외발 악재가 체화되고 있는데다 국내 경제지표도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선과 베이징 올림픽 프리마케팅 등도 미디어 수요를 강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별 3분기 실적은 제일기획이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하는 반면 휘닉스컴, SBS, 온미디어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9일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9월 방송광고시장 성장률이 전년동월대비 -3.4%로 부진했다"며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악재로 광고주들의 태도가 보수적으로 변화한데 따른 영향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방송광고시장이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고 파악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시장이 재차 성장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외발 악재가 체화되고 있는데다 국내 경제지표도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선과 베이징 올림픽 프리마케팅 등도 미디어 수요를 강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별 3분기 실적은 제일기획이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하는 반면 휘닉스컴, SBS, 온미디어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