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달러화 강세와 난방철 대비 정유사들의 정비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전망이 하락의 배경이 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2.2달러(2.71%) 하락한 79.02달러에 마쳤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배럴당 2.32달 러(2.94%) 하락한 76.58달러에 끝났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