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과 현대택배가 서울세관과 남북교역물품의 효율적 통관지원과 체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서울세관은 이번 MOU체결로 남북교역물품의 검색시간을 단축하고 세관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현대아산과 현대택배는 자체 안보위해물품의 밀반입출입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김병훈 현대택배 대표이사는 "이번 MOU체결이 원활한 남북교역 물류흐름 지원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체제 발전에 있어 한걸음 더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세관과 현대아산, 현대택배가 더욱 유대깊은 파트너쉽 강화로, 남북교역발전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