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대하드라마 '대조영'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이번주에도 계속됐다.

AGB닐슨미디어(www.agbnielsen.co.kr)가 조사한 10월 첫째주 시청률 조사(10월1일~7일)에서 '대조영'은 전국시청률 31.8%로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주말에 방송된 '대조영' 112회 에서는 거란의 '이해고'(정보석)와 '초린'(박예진)의 아들 '검이'(정태구)가 자신의 진짜 아버지가 '대조영'(최수종)임을 알게되면서 갈등구조가 더욱 확대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2위는 KBS1 일일연속극 '미우나고우나'가 지난주시청률 24.9%보다 3.3% P차지하며 28.2%를 기록했다.

선재(조동혁)와 지영(이영은)커플은 수아(유인영)의 적극ㅈ애정공세로 인해 본격적인 삼각관계로 돌입하였다.

KBS2 주말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24.3%)'와 SBS 대하사극 '왕과 나(23.1%)'는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특히 '왕과 나'는 지난주(17.3%)보다 5.8%p나 시청률이 상승, 순위도 8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한편, MBC 일일연속극 '아현동마님'이 오랜만에 10위권에 진입했다. 시청률 17.5%로 7위에 올랐다. MBC 특별기획 '이산'은 17.1%로 9위에 랭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