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기업인 한국기술산업이 미국 오일샌드 유전사업 개발과 판매를 전담하는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습니다. 본격적인 오일샌드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한국기술산업은 8일 공시를 통해 미국 유타주 오일샌드 유전 개발과 판매 등의 사업을 위해 OTI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OTI는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BSE사와 합작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일샌드 유전광구 소유회사로 OTIU 법인도 함께 설립했습니다. (C.G: 한기산 오일샌드 관련 계열사) / 표 KTIA KD-Oil OTI OTIU 투자금 420만달러 51만달러 230만달러 100만달러 지분율 한기산 100% KTIA 50.5% KTIA 100% KTIA 100% 사업목적 미국 지주사 플랜트.수처리 유전개발,유통 광구 확보 이로써 한국기술산업은 지주회사 KTIA를 통해 디앤에코와의 합작법인 KD-Oil, 오일샌드 유전개발 회사 OTI, 오일샌드 광구 소유회사인 OTIU 등 3개 계열사를 두게 됐습니다. (S: OTI, 1세대 상업생산설비 시험 가동중) 특히 OTI는 KTIA를 통해 1700만달러을 조달하게 되고 현재 파트너 BSE와 함께 1세대 상업생산설비를 시험 가동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생산량 2천매럴 규모의 상업용 생산설비도 발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 OTIU, 유타주 정부 소유 2개 광구 보유) OTIU는 현재 유타주 정부 소유 2개 광구에 대한 오일샌드 개발권을 단독으로 보유하고 있고 최대한 많은 광구를 확보하기 위해 광구 탐사 및 인수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 편집 이성근) 한국기술산업 이문일 대표이사는 "이제부터 오일샌드 유전사업을 보도 구체화시키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통해 원유 생산과 판매가 곧 시작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