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업계를 대표하는 국제철강협회(IISI)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구택 회장은 앞으로 1년간 국제철강협회장직을 수행하며 주요 철강사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의장으로서 무역,환경,시장개발 등 회원사들의 공동관심사를 논의하는 한편 연간 약 800만 유로에 이르는 운영예산의 승인 권한도 갖게 됩니다. 또 미무라 아키오 신일본제철 사장 대신 파울로 로카 아르헨티나 테킨트그룹 회장이 새롭게 회장단에 참여한 만큼 이구택 회장은 세계 조강 생산량의 50%가 넘는 아시아 지역의 실질적인 대표자 역활도 겸하게 됐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