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대가 2008년 3월 전북대로 흡수 통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전북대와 익산대를 통합하는 계획을 가승인,전북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통합 전북대의 정원은 두 대학 정원의 합인 4706명에서 516명 줄어든 4190명으로 결정됐다.

최종 승인 여부는 11월 초 결정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북대 공대와 익산대 공학계열을 결합하는 등 학사구조 개편 계획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판단돼 가승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