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쓰시타 화재..삼성SDI·LG화학 수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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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은 5일 일본 마쓰시타전기의 배터리공장 화재로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와 LG화학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민천홍, 김병남 서울증권 연구원은 "화재가 난 생산 라인의 정상화는 최소 3~4개월이 소요될 것이며, 이로 인한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반사이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마쓰시타가 노키아에 공급을 많이 해 왔다는 점에서 함께 공급해 온 삼성SDI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다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와 LG화학은 올해말부터 오는 2008년 초까지 2차전지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는 2차전지 월 생산량 3800만셀에서 5000만셀로, LG화학은 2850만셀에서 3500만셀로 증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민천홍, 김병남 서울증권 연구원은 "화재가 난 생산 라인의 정상화는 최소 3~4개월이 소요될 것이며, 이로 인한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반사이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마쓰시타가 노키아에 공급을 많이 해 왔다는 점에서 함께 공급해 온 삼성SDI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다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와 LG화학은 올해말부터 오는 2008년 초까지 2차전지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는 2차전지 월 생산량 3800만셀에서 5000만셀로, LG화학은 2850만셀에서 3500만셀로 증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