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0원(0.35%) 오른 56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필립스LCD도 4만3700원으로 1% 남짓 오르고 있고,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란 평가가 나온 LG전자도 1.5%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삼성테크윈 등도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일 것이란 분석이 잇따르면서 나흘째 약세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삼성SDI 역시 이틀째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6억원과 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