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0.05 06:00
수정2007.10.05 06:00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제 2차 남북 정상회담이나 6자회담 결과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한 애널리스트는 “회담에서 중요한 합의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다며,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4일 밝혔습니다.
피치 역시 “6자 회담의 결과인 핵시설 폐기는 이미 2년 전 등급 상향 때 반영됐다”며, “남북 정상회담 역시 한국의 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외환위기 이전보다 2단계 아래인 `A`, 피치는 1단계 아래인 `A+`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