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안전도 제고를 위한 항공안전지표 관리시스템이 올해 말까지 개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항공사와 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안전협의회를 열고 항공안전에 직결되는 안전지표를 관리ㆍ분석할 수 있는 항공안전지표 관리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항공사와 공항, 관제기관 등의 안전장애 발생 현황을 분야별,업체별,원인별로 분석해 항공안전 위험에 대한 예측ㆍ경보 체제를 가동하는 등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통합항공안전망 가동 이후 9월 현재까지 항공 사고는 10건에 그쳐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29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