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후 경제적인 분야의 변화는 어떤것이있는지 전재홍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설치입니다. 인천에서 해주까지 서해경제벨트가 만들어지게 되면 동북아 물류허브 실현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육해상 운송분야에서의 합의 내용도 나왔습니다. 해주항 직항로가 연결되며 경의선 철도도 상업용도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개성-평양간 고속도로를 개보수해 육상항로의 이용도 용이해 질 전망입니다. 남북의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을 설정하기로 합의하게되면서 경제수역의 폭도 넓어지게 됩니다. 민족 내부 협력사업에 대한 각종우대 조건과 특혜를 부여하기로 했다는 점도 의미가 큽니다. 서해경제특구내에서 생산물품에 대한 세제혜택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경제특구로써 서해 경제 벨트의 인프라 준비를 위해 실질적인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은 이번 정상회담에서의 가장 큰 결실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