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영업망 확충 위한 조직개편 및 대기업 임원 영입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장비기업인 신성이엔지가 해외영업 조직개편과 대기업 임원 영입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신성이엔지는 25억원 규모의 인텔마이크론 IT 패키지를 수주했으며 연말까지 15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과 하이닉스의 중국지사로부터 15억원, 20억원 규모의 수주가 잇달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폴지사를 거점으로 한 베트남과 인도지역 지사설립 진행 등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진출도 선언했습니다. 이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신성이엔지의 해외영업 조직개편 전략의 일환입니다. 신성이엔지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LG전자 출신의 이진기 해외영업사업본부 상무 이사를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외영업망 확충과 고급인력 영입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