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남북공동선언은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10-4 남북공동선언은 주식시장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이진 않지만 중장기에 걸쳐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남북경제협력이 과거에 비해 SOC 인프라 건설 등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됐고, 향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 국내산업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기때문입니다. 무디스와 S&P가 남북정상회담 자체만으로 신용등급을 상향할 순 없다고 밝혔지만, 지정학적 위험 감소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장기 외국계 투자 자금 유입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좀 더 안정적인 증권시장으로 도약도 기대됩니다. 주식시장 내부적으론 건설, 철강, 조선 등 해당기업들의 활발한 주가 움직임속에 남북경협재료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시장흐름도 예상됩니다. 이밖에 대북사업과 관련된 투자펀드 활성화등 금융권 진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지만 이같은 효과는 중장기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며, 단기 기대감에 테마 �i기 매매는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WOW-TV NE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