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강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5분 현재 풍강은 전날대비 70원(1.62%) 오른 4400원으로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풍강은 지난 1일까지 4거래일 동안 4250원으로 보합세에 머물고 있었으나,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중이다.

박시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풍강은 올해 7월 화성공장이전에 따른 생산능력 증설로GM대우 수주를 확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풍강은 1974년에 설립된 자동차용 너트 전문업체로, 현대/기아차, GM대우 등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와 1차 벤더인 자동차 부품업체에도 납품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