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판가하락 및 수출 순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4.07%(4000원) 내린 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기아차 모듈 평균판매단가(ASP)가 지난해 3분기부터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중국 반조립제품(CKD) 수출이 둔화되고 있어 올해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목표주가도 기존 12만원에서 11만4000원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