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아이크래프트는 가격제한폭(14.77%)까지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복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아이크래프트의 실적 개선 추세가 하반기에 더욱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3분기에 매출 212억원과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고, 4분기에는 처음으로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올해 연간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주가가 내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 수준에 머물러 현저히 저평가된 점과 지난해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난 주당 500원의 배당이 예상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