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4집 앨범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배반의 뮤직비디오도 곧 공개 될 예정이다.

2007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 연기부문을 수상, 한국영화계의 유망주로 떠오른 오지은이 빅마마의 4집 앨범의 타이틀곡 ‘배반(작곡 서재하 / 작사 강은경)’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하정우의 첫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빅마마의 ‘배반’ 뮤직비디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

오지은은 뮤직비디오에서 하정우와 헤어진 여인으로 출연,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오지은은 하정우의 환상 속에 등장, 그리움으로 절규하고 눈물짓게 만드는 여인으로 등장할 예정.
9월 21, 27일 진행된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오지은은 하정우와 함께 이별의 아픈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뮤직비디오의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남녀 주인공 모두 우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오지은씨와 하정우씨는 촬영 내내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다.”라며 “특히 두 주인공이 우는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현장의 스탭들까지 눈시울이 붉어져 촬영장이 눈물바다가 되었을 정도이다. (웃음) 두 배우의 열연에 힘입어 많은 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길 좋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지은과 하정우가 출연한 빅마마의 ‘배반’ 뮤직비디오는 10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