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슈퍼주니어 차이나를 결성해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이특(박정수), 희철(김희철), 한경(한경), 예성(김종운), 강인(김영운), 신동(신동희), 성민(이성민), 은혁(이혁재), 동해(이동해), 시원(최시원), 려욱(김려욱), 기범(김기범), 규현(조규현) 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인 멤버 한경과 SM 연습생 헨리가 주축이 될 슈퍼주니어 차이나는 중국 시장에만 집중해 활동할 기획팀이다.

헨리는 2006년 SM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된 중국인으로 6세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해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은 물론 탁월한 춤과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예비스타다.

슈퍼주니어는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 차이나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유닛 활동으로 개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주니어 차이나 결성 보도에 네티즌은 '헨리.한경이 누구냐'며 이들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