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8월 터키 휴대폰 시장에서 41.4%의 점유율로 노키아(47.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점유율이 14.6%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점유율이 약 3배로 뛰었고 특히 카메라폰에서는 점유율 50%를 넘기며 2월 이후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점유율을 더 높이기 위해 2일부터 7일까지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전시회 '세빗 유라시아 2007'에 참가해 '아르마니폰'(P520),'세레나타'(F310)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