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기업 고위임원 잇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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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고위 임원들이 이달 중 잇따라 한국을 방문한다.
전년 대비 30% 가까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수입차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우선 오는 8일 콜린 닷지 닛산 수석부사장이 한국을 찾는다.
닷지 수석부사장은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닛산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인피니티 차량을 2005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 선보이고 지난해 10월 G35 세단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는 등 한국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닷지 수석부사장은 3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크로스오버 차량(CUV) EX35를 비롯한 제품 라인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한국닛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랄프 바일러 아우디 판매·마케팅 총괄 부회장(가운데)이 한국에 온다.
바일러 부회장은 아우디코리아 관계자 및 아우디의 국내 딜러들과 만나 내년 출시 예정인 소형차 A3의 출시 시기를 조율하고 이 차량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21일부터는 프란츠 크레머 BMW 인사 담당 부사장(오른쪽)이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크레머 부사장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인적자원부,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는 '제2회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기업인들과 대학교수,학생 등을 상대로 인재 육성에 관한 BMW만의 노하우를 설파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전년 대비 30% 가까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수입차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우선 오는 8일 콜린 닷지 닛산 수석부사장이 한국을 찾는다.
닷지 수석부사장은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닛산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인피니티 차량을 2005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 선보이고 지난해 10월 G35 세단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는 등 한국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닷지 수석부사장은 3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크로스오버 차량(CUV) EX35를 비롯한 제품 라인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한국닛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랄프 바일러 아우디 판매·마케팅 총괄 부회장(가운데)이 한국에 온다.
바일러 부회장은 아우디코리아 관계자 및 아우디의 국내 딜러들과 만나 내년 출시 예정인 소형차 A3의 출시 시기를 조율하고 이 차량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21일부터는 프란츠 크레머 BMW 인사 담당 부사장(오른쪽)이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크레머 부사장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인적자원부,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는 '제2회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기업인들과 대학교수,학생 등을 상대로 인재 육성에 관한 BMW만의 노하우를 설파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