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인트의 자가 브랜드 '엑스로드(XROAD)'가 일본 시장에서 올해 7월 출시이후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포인트는 일본의 대형상사인 이토추상사와 계약을 맺고 올해 7월 자체 브랜드인 ‘엑스로드'를 일본에 수출을 개시한 바 있습니다. 1차로 '엑스로드 V4120'과 '엑스로드 Z5020' 2개 모델을 출시해 현재 DMB 내비게이션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카포인트 DMB 내비게이션은 출시 1개월만에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일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달에 일본의 대형 상사인 이토추상사와 DMB 내비게이션 300억 공급계약을 체결한 카포인트는 최근 참가한 일본 최대 IT전시회인 'CEATEC' 참여 기업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카포인트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한 화면크기의 내비게이션과 일본 방식의 DMB 내비게이션 모델 다수를 출품해 바이어들로부터 대량의 수주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카포인트는 합병예정인 지오텔의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으로 일본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북미,남미,중동 지역을 공략 할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