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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 매도의견 비웃고 연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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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가 전문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KTF는 100원(0.29%) 오른 3만4850원을 기록했다.

    최근 6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외국인들이 대량으로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KTF의 외국인 비중은 지난 8월 말 25.95%에서 이날 현재 27.60%으로 뛰었다.

    그러나 UBS증권은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가입자당 월평균매출(ARPU)이 정체상태에 있다"며 매도 의견을 냈다.

    목표주가도 현 주가보다 낮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내년 잉여현금 흐름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최근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요금 인하,실적 하향 조정 등 부정적인 재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나대투증권도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이 있는 SK텔레콤과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LG텔레콤에 대해서는 매수를 추천한 반면 KTF에 대해서는 ARPU의 상승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권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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