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활황 지속..조정마다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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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의 활황은 예상보다 오래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프 호크먼 피델리티 포트폴리오 전략가 및 기술 분석 이사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아시아 지역을 둘러본 결과, 선진 시장을 아웃퍼폼(outperform)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호크먼 이사는 "기존에는 텔레콤, 미디어, 기술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지만 산업재, 에너지, 소재관련주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아시아 증시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 시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펀더멘털이 양호하나 증시가 상승 기조를 잘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실물자산의 수퍼사이클은 이미 약 5년전에 시작됐다고 판단되며 이 같은 호황은 적어도 10년 이상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 특히 중국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현 추세가 뒤바뀔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사이클이 주춤할 경우 역시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호크먼 이사는 14년의 투자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도이치은행 국제 주식분석 및 전략가로 활동하다 지난 1996년부터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제프 호크먼 피델리티 포트폴리오 전략가 및 기술 분석 이사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아시아 지역을 둘러본 결과, 선진 시장을 아웃퍼폼(outperform)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호크먼 이사는 "기존에는 텔레콤, 미디어, 기술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지만 산업재, 에너지, 소재관련주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아시아 증시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 시장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펀더멘털이 양호하나 증시가 상승 기조를 잘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실물자산의 수퍼사이클은 이미 약 5년전에 시작됐다고 판단되며 이 같은 호황은 적어도 10년 이상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 특히 중국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현 추세가 뒤바뀔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사이클이 주춤할 경우 역시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호크먼 이사는 14년의 투자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도이치은행 국제 주식분석 및 전략가로 활동하다 지난 1996년부터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