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의를 불태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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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천하장사 출신 김영현이 K-1 데뷔전에서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승으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김영현은 29일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슈퍼파이트 경기에서 일본의 야나기사와 류우시를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끝에 값진 데뷔전 승리를 이루어 낸 것.
김영현은 펀치력에 의한 정타는 없었지만 자신의 우세한 신장을 이용한 로킥과 니킥 등 킥 공격에 의존하여 경기내내 야나기사와를 괴롭히고 3회 경기 종료시 한차례 다운을 빼앗은 끝에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마이티 모와의 재대결을 갖은 최홍만은 확실한 설욕으로 마무리 못한채 아쉬운 판정승을 거뒀다.
이같은 국내 선수들의 승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홍만 경기 동영상 혹은 김영현 경기 동영상 등을 찾아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