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난치병 아동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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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한 '사랑나눔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에서 저축은행 업계는 총 1억여원의 성금을 모아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저축은행 업계가 기업이익 사회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가 후원했습니다.
김용덕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소외돼 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의 열정과 감동이 널리 펴져 따듯한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마라톤에는 마라톤 동호인 5천여명과 저축은행 임직원·고객 3천여명,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 모두 8천여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