證協, 투자자교육 노하우 수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업협회가 투자자교육 프로그램 수출에 나선다.
3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국내 투자자교육 노하우를 베트남 카자흐스탄 중국 등 이머징마켓에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황건호 증권업협회장(투교협 의장)이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국제투자자교육포럼과 국제증권감독기구가 공동주최하는 '투자자교육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한국의 투자자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투교협의 교육사업이 성공 사례로 주목받으면서 주최 측이 주제발표를 요청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투교협은 기구 운영시스템과 강사 육성 노하우는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기법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금융시장 리더와 전문가 120여명이 참가해 한국 투자자교육 노하우 수출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업협회는 이머징마켓의 증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연수 프로그램을 수출 경로로 적극 활용키로 했다.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는 현지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3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국내 투자자교육 노하우를 베트남 카자흐스탄 중국 등 이머징마켓에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황건호 증권업협회장(투교협 의장)이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국제투자자교육포럼과 국제증권감독기구가 공동주최하는 '투자자교육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한국의 투자자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투교협의 교육사업이 성공 사례로 주목받으면서 주최 측이 주제발표를 요청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투교협은 기구 운영시스템과 강사 육성 노하우는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기법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금융시장 리더와 전문가 120여명이 참가해 한국 투자자교육 노하우 수출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업협회는 이머징마켓의 증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연수 프로그램을 수출 경로로 적극 활용키로 했다.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는 현지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