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SBS 특별기획 <로비스트>(극본 주찬옥, 연출 이현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로비스트가 되기 위해 마피아에 들어가 혹독한 성장기를 그릴 ‘해리’(김주호) 역의 송일국이 경쟁드라마 <태왕사신기>에 대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면서 "나와(주몽) 손자관계인데 잘 봐주지 않겠느냐"고 말해 취재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로비스트>는 제작비 총 120억의 대작으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법> 후속으로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